Notice
Recent Posts
Recent Comments
Link
목록파괴된 사나이 (1)
客記
김명민이 주연한 "파괴된 사나이"를 봤습니다. 더할 것보다 뺄 점수가 많은 작품이었습니다. 최근 관객몰이에 성공한 유괴/납치 영화들을 조합한 매너리즘인데, 어떤 원인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각각의 요소가 넘치거나 모자라 아쉽네요. http://twitter.com/seanted/status/18599947598 트위터에다 간단하게 감상을 올린 이후 좀더 보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아래와 같이 덧붙여 봅니다. *** 매너리즘이라서 잘못된 것은 아니다. 다만 거인의 어깨를 빌려 높이 올라갔다면, 거인보다 조금이라도 더 멀리 보아야 하는데, 그런 면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 이 작품의 문제이다. 주영수가 아이를 유괴당하고 8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다시 만난다는 상황은 《올드보이》에서 오달수가 납치당한 뒤 15년이 ..
영화
2010. 7. 17. 12:1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