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客記
이안 <색, 계>
나는 역시 이안의 팬인가 보다. 나는 그의 영화를 보며 자주 감탄한다. 그는 거대자본으로 영화를 만들기 때문에 대중에게 볼거리 선사를 잊지 않으면서도 -- , 의 스펙터클; 대다수 이성애자들에게는 충분히 자극적인 소재인 동성애를 다룬 ; 그리고 이번 영화에서는 문제의 그 '10분'만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을 찾지 않았던가 --그러면서도 대중들이 그저 좋아할 만하게 영화를 만들어 주지 않는다. 이번 영화에서도 엔딩 크래딧이 올라가는 순간 옆에 있던 관객의 한 숨과 이어나온 반응들은 꽤나 허탈하다: 뭐냐, 뭐가 이렇게도 기냐, 어쩌라고 등등... 나 또한 마지막에 가서 일말의 해피엔딩을 잠시 기대해 보았지만, 영화가 정말 그렇게 갔다면 150분의 시간이 아까웠을 것이다. 이런 면에서 이안의 영화는 대..
영화
2009. 8. 2. 17:0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