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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연

락앤롤

스테레오 2019. 2. 11. 01:57

거국적이고 조직적인 투쟁이 아니라 로큰롤를 향한 한 개인의 ​덕심열정이야말로 민주주의의 바퀴를 움직이는 숨은 힘이다. 조금 덜 학구적이고 훨씬 더 일찍 그리고 더 많이 라이브 음악이 무대를 장악했더라면 어땠을까? 영화를 보면서도 떼창을 하는 흥부자 한국인이 로큰롤이란 말에서 기대하는 것을 채워주기엔 공연이 몇몇 배우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바깥의 날씨만큼 차가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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